- 종근당과 대웅제약이 장기지속형 탈모주사제 임상 진행 중이며, 전 세계에서 관련 주사제로 임상 단계에 도달한 건 이 두 기업이 유일하다.
- 현재 탈모 치료제 시장은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 두 성분의 경구용 약들이 선점하고 있으나, 장기간 복용 및 매일 복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 종근당은 3개월에 한 번 투여하는 주사제 형태의 탈모 신약을 개발 중이며, 지난해 말부터 국내 임상 3상에 들어갔다. 대웅제약은 인벤티지랩, 위더스제약과 함께 피나스테리드로 된 약을 개발 중이며, 한 달에 한 번 또는 세 달에 한 번 투여하는 두 가지 후보 물질을 개발하는 투트랙 전략을 취하고 있다.
- 국내 탈모치료제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주사 제형의 신약이 출시될 경우 국내에서만 연간 약 2천억 원의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 글로벌 탈모치료제 시장은 2022년 12조 원 규모에서 2030년 22조 원 규모로 대폭 커질 것으로 전망되며, 우리 기업들이 세계 최초로 피하주사제형의 탈모 치료제를 개발할 경우 상당한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 종근당·대웅제약, 장기지속형 탈모주사제 개발...세계 최초 성과낼까
국내 대표 제약사인 종근당과 대웅제약이 장기지속형 탈모주사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장기지속형 탈모주사제 임상 단계에 진입한 기업은 두 곳뿐으로, 한국이 탈모 치료 분야의 선두 주자로 나설지 주목된다. 탈모 치료제 시장은 두타스테리드와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경구용 약들이 선점하고 있지만, 매일 복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어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수요가 높다. 종근당은 3개월에 한 번 투여하는 주사제 형태의 탈모 신약을 개발 중이며, 대웅제약은 인벤티지랩, 위더스제약과 함께 월 1회 또는 3개월에 한 번 투여하는 두 가지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국내 탈모치료제 시장은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주사 제형의 신약이 출시될 경우 국내에서만 연간 약 2천억 원의 매출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 글로벌 시장 역시 2022년 12조 원에서 2030년 22조 원으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돼, 우리 기업들이 세계 최초로 피하주사제형 탈모 치료제를 개발할 경우 큰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사업부 와우퀵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