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은 일제히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을 우려했다.
- 댈러스 연은 총재 로건은 높은 관세가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슈미드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최근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를 경험하면서 인플레 기대치가 상승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 굴스비 시카고 연은 총재는 경제가 안정적인 완전고용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관세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충격이 연준의 난제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 미 연준 위원들, 일제히 관세발 인플레 상승 우려
미국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이 관세로 인한 인플레이션 상승을 일제히 우려하고 나섰다. 11일(현지시간)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의 로리 로건 총재는 “지속적으로 연준의 이중 책무 물가 안정과 최대 고용을 달성하려면 관세로 인한 가격 상승이 장기적인 인플레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예상보다 높은 관세가 실업률과 인플레이션을 상승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이어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기업들이 비용 증가분을 얼마나 빠르게 소비자들에게 전가하는지 그리고 장기적인 인플레 기대심리가 잘 고정돼 있는지에 달려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에스더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도 “최근 소비자들이 높은 물가를 경험하면서 인플레 기대치가 상승하는 것에 대해 우려한다”면서 “물가 안정과 완전 고용이라는 두 가지 의무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할 경우 인플레이션 억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찰스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 또한 “경제가 안정적인 완전고용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관세로 인한 스태그플레이션 충격이 연준의 난제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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