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MSCI 정기 변경에서 엔씨소프트가 지수 편출 위기에 직면함. 게임주는 미국의 관세 리스크를 피했으나 엔씨소프트의 시총은 연일 감소 중임.
- 엔씨소프트의 현재 주가는 2010년 리니지M 출시 이전 수준이며, 올해 1월 대비 25% 하락, 시총도 1조 5천억 원 가량 축소되며 MSCI 지수 편출 가능성 확대됨.
- MSCI 지수는 글로벌 투자의 기준이 되는 주요 지수로, 매년 2월, 5월, 8월, 11월에 시가총액과 유동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종목 조정 진행.
- 5월 정기 리뷰에서 엔씨소프트와 에코프로머티의 편출이 거론되고 있으며, 삼양식품과 한화시스템의 편입 유력함. 그러나 미국 관세 리스크 등으로 편입 없이 편출만 이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존재함.
- 엔씨소프트의 주가 하락으로 공매도 또한 증가 추세며, 일주일 사이 공매도 비중이 38%대로 3배 이상 증가함.
- 엔씨소프트의 위기는 신작 부재에 기인하며, 상반기 대형 신작 부재 및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 이용자 감소로 실적 부진 지속중. 작년 창사 이래 첫 적자 후 올해 1분기 실적도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0% 감소한 133억원에 그칠 것으로 예측됨.
-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엔씨소프트의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였으며, 주가 반등 시기는 4분기로 예상됨.
- 엔씨소프트는 하반기에 신작 '아이온2' 를 비롯한 자체 개발 신작 2개를 출시할 예정이며, 연내 한국과 대만 출시 후 내년에는 유럽과 북미 시장 진출 계획중. 기존 리니지에 머무른 신작 부진을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됨.
● 엔씨소프트, MSCI 지수 편출 위기와 신작 아이온2에 거는 기대
다음달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정기 변경에서 엔씨소프트가 지수 편출 위기에 놓였다. 게임주는 미국의 관세 리스크를 피했지만 엔씨소프트의 시가총액은 연일 줄어들고 있다. 현재 주가는 2010년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을 출시하기 이전 수준으로 내려왔고 올해 1월 고점과 비교해 25% 하락했다. 시가총액도 1조 5천억 원 가까이 줄어들면서 MSCI 지수 편출 위기에 놓였다.
MSCI 지수는 글로벌 투자의 기준이 되는 주요 지수로 매년 2월, 5월, 8월, 11월에 시가총액과 유동시가총액 등을 기준으로 지수 구성 종목을 조정한다. 이번 5월 정기 리뷰에서 엔씨소프트와 에코프로머티의 편출이 거론되고 있으며, 삼양식품과 한화시스템의 편입이 유력하다. 하지만 미국의 관세 리스크 등으로 인해 편입 없이 편출만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엔씨소프트의 주가 하락이 예상되자 공매도도 늘고 있다. 일주일 사이 공매도 비중이 38%대로 늘면서 3배 이상 증가했다. 엔씨소프트의 위기는 신작에 있다. 상반기 대형 신작이 없어 실적도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고 과도한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다중 접속 역할 수행 게임(MMORPG) 유저가 줄어드는 것도 실적 부진의 요인으로 꼽힌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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