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마켓’은 이마트가 지난해 12월 대구 수성점에서 처음 도입한 ‘식료품 특화 매장’으로, 약 5개월간의 파일럿 테스트를 거쳤다.
5년 만에 서울에서 선보이는 이마트 신규 점포인 고덕점에서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마트 푸드마켓 고덕점’은 급변하는 온-오프라인 유통 시장에서 이마트의 본업 경쟁력인 ‘그로서리 상품 개발 및 기획 노하우’를 집약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넥스트 이마트’ 모델이라는 것이 이마트 측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저속노화와 웰니스에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를 반영해 수입 과일과 유러피안 채소를 모은 ‘글로벌 가든’과 웰빙 간식용 컵과일과 스틱채소를 신규 개발해 ‘프레쉬스낵’존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돈육과 연어 특화 매장인 ‘K-흑돼지’존, ‘연어의 모든 것(All that Salmon)’존, 델리코너인 ‘테이스티 픽(Tasty Pick)’존, 베이커리 매장 ‘밀&베이커리(Mill & Bakery)’, 수입 젤리와 비스킷을 모은 ‘스위트 스트리트(Sweet Street)’, 치즈 전문 코너 ‘치즈 플리즈(Cheeeese Please)’ 등 이색 가공식품과 프리미엄 식료품도 내세웠다.
이마트 관계자는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유통 트렌드를 면밀히 연구하고 신규 점포의 상권과 입지를 분석해 수성점의 ‘푸드마켓’ 모델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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