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시장에서 성신양회가 23% 가까이 급등 중이며, 이는 세종시 행정수도 이전 기대감에 따른 것임.
- 제주은행은 더존비즈온에 57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3%대 상승함.
- 한화솔루션은 미국 정부의 중국산 태양광 제품 관세 부과 예고로 인한 탈 중국 공급망 재편 가속화로 3% 가까이 상승함.
- 코스닥 시장에서는 신라젠이 24% 상승하며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임. 이는 항암제의 임상 확대 및 바이오마커 특허권 취득에 기인함.
-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의장 금리 인하 압박에 따른 미 증시 하락의 영향으로 해석됨.
● 4월 22일 프리마켓 동향..성신양회·신라젠 급등,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
22일 오전 한국 주식시장에서 코스피는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는 반면, 일부 종목들은 두드러진 상승세를 기록했다. 먼저, 시멘트 제조업체인 성신양회(종목코드 004980)는 23% 가까이 급등했는데, 이는 세종특별자치시로의 행정수도 이전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전날 정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은행 업종에서는 제주은행(종목코드 006220)이 3%대 상승을 기록중이다. 이는 국내 은행 최초로 ERP 뱅킹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더존비즈온(종목코드012510)에 57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이다. 또한, 화학 업체인 한화솔루션(종목코드 009830)도 견조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정부가 동남아시아를 우회해 들어오는 중국산 태양광 제품에 고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상대적으로 관세 리스크에서 자유로운 국내 기업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바이오 기업 신라젠(종목코드 215600)이 24% 오르며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동사가 개발 중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용 항암제의 임상시험 계획 변경을 미국 FDA가 승인했다는 소식과 함께, 바이오마커 특허권을 네덜란드 기업으로부터 취득하기로 결정했다는 공시가 나온데 따른 것이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일제히 하락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금리 인하를 압박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2.8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7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5% 각각 급락했다.
※ 본 기사는 한국경제TV, 네이버클라우드, 팀벨 3사가 공동 연구 개발한 인공지능(AI) 모델을 통해 생방송을 실시간으로 텍스트화 한 후 핵심만 간추려 작성됐습니다. 더 많은 콘텐츠는 위 생방송 원문 보기()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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