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유라, '조건부 귀국 의사' 철회…"한국 안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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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에 6일째 구금 상태로 머물고 있는 정유라 씨가 '아이와 함께 있게 해주면 귀국하겠다'는 조건부 자진귀국 의사를 철회한 것으로 6일(현지시간) 알려졌다. 앞서 정씨는 지난 2일 올보르 지방법원에서 열린 구금연장 심리에서 "보육원이든, 사회시설이든, 병원이든 아이와 함께 있게해주면 내일이라도 귀국하겠다"고 말해 19개월 된 아들과의 동반생활을 보장하면 자진해서 귀국할 의사가 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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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검 '뇌물수사' "삼성서 안 끝난다"…'SK·롯데 등으로 확대
박근혜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의혹과 관련해 삼성그룹을 겨냥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6일 삼성그룹 외에 SK와 롯데 등 다른 대기업도 수사할 방침을 시사했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삼성 외에 다른 대기업도 뇌물 혐의로 수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현재는 말 못하지만, 그와 관련해 의혹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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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체들 "항공료 50% 정부지원으로는 계란수입 못한다"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로 계란 품귀 현상이 이어지자 정부가 관세를 없애고 항공·선박 수송비용을 50%를 지원하는 등의 방법으로 계란 수입의 길을 터줬다. 이에 따라 첫 민간업체의 계란 수입 계약도 체결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대다수 유통·제빵·제과업체들은 여전히 수익성,품질 등의 측면에서 계란 수입에 선뜻 나서지 못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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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인서적 피해 출판사에 1∼2%대 저리융자…이달 수혈
정부가 최근 부도를 낸 대형 서적도매상 송인서적과 거래해온 출판사들에 금리 1%대의 저리 융자지원을 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6일 발표한 출판업계 지원대책에서 50억원 규모의 자금(출판기금)을 활용해 송인서적 피해 업체에 1%대(종전 3.6%)의 긴급 운전자금 대출을 시행하고 대출요건도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피해업체는 이르면 오는 11일부터 출판문화진흥재단에 자금을 신청하면 1월 넷째주(22~28일)부터 1차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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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새해 첫 주말집회, 靑·헌재 앞 100m지점 곳곳 허용
세월호 참사 발생 1천일을 앞두고 7일 열리는 새해 첫 주말 촛불집회가 청와대와 헌법재판소 인근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열리게 됐다. 서울행정법원 행정2부(윤경아 부장판사)는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 경찰의 집회·행진 금지 통고에 반발해 낸 집행정지 신청을 일부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이날 집회는 청와대 인근에서는 효자치안센터(밤 8시까지 제한), 팔판동 126맨션, 삼청로 세움아트스페이스 등지에서 밤까지 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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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지자체 공무원 1만명 이상 증원…1분기 집중 채용
정부가 어려운 고용여건을 해결하기 위해 국가·지자체 공무원을 1만명 이상 증원키로 하고 상반기 집중 채용에 나선다. 또 설을 앞두고 오는10일 서민 부담을 감소시키고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한다. 정부는 6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태스크포스) 회의 겸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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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PK서 당권레이스 1라운드…安心 껴안고 자강론 띄우고
국민의당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 레이스가 6일 부산·울산·경남 시·도당 개편대회를 신호탄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문병호 전 전략홍보본부장과 손금주 전 수석대변인, 황주홍 의원, 김영환 전 사무총장, 박지원 전 비상대책위원장(기호순) 등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 5명은 저마다 당의 위기를 극복하고 안철수 전 대표를 도와 대선 승리를 이끌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당심(黨心)에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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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인간 이하 취급"…'축사노예' 가해부부 징역 5∼7년 구형
청주 '축사노예' 사건 가해부부에게 징역 5∼7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청주지검은 6일 청주지법 형사합의12부(이현우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농장주 김모(69)씨에게 징역 5년, 그의 부인 오모(63)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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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살처분 매몰지 369곳 중 15곳 '미흡'…지자체 관리강화 요구
국민안전처는 조류인플루엔자(AI) 살처분으로 만들어진 매몰지 실태를 조사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촘촘한 관리를 요구했다고 6일 밝혔다.
안전처에 따르면 4일까지 AI 살처분으로 조성된 매몰지 369곳을 확인한 결과 15곳은 비 가림 시설을 설치하지 않거나, 매몰 표지판을 부착하지 않는 등 미흡한 점이 발견됐다. 이에 안전처는 이날 AI 대책 시·도 영상회의에서 매몰지를 상시로 살펴 문제가 발생하면 즉시 해결하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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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관진 안보실장 8일 방미…트럼프측과 북핵·한미동맹 협의
우리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 컨트롤타워인 김관진 국가안보실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8일 미국을 방문한다. 김 실장은 11일까지 미국에 체류하면서 미국 신(新) 정부 인사 등과 북한·북핵 문제, 한미동맹 등 주요 안보정책을 전반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라고 청와대가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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