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6일 오후 5시 39분께 전남 목포시 북항 선착장 인근 해상에 흰색 K5 차량이 빠졌다는 행인의 신고가 119 상황실과 122 해경상황실에 각각 접수됐다.
해경 구조대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42)를 구조했으나 결국 숨졌다.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주행 중이던 A씨의 차량은 갑자기 바다 방향으로 돌진해 물에 빠졌고, 운전자는 자력으로 빠져나오지 못했다.
해경은 바다에 빠진 차량을 인양한 후 A씨의 차량이 바다로 돌진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