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안승섭 기자 =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2016년도 산재근로자 직장복귀 우수기업 5곳을 선정, 포상했다고 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은 ㈜라이온켐텍, ㈜백광소재, ㈜보광이엔지 등 3곳이, 이사장 표창은 ㈜삼정기업, 천일식품㈜ 등 2곳이 받는다.
이들은 최근 2년간 산업재해를 입은 소속 근로자 모두를 원래 직장에 복귀시켜 고용을 유지했고, 복귀 과정에서 작업환경 개선과 치료비 지원 등도 제공했다.
산재근로자는 원래 일을 계속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산재장해와 그 후유증 등으로 하던 일을 할 수 없거나 회사에서 꺼려 복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산재근로자의 직업 복귀율은 매년 상승 추세이며, 지난해 직업 복귀율은 61.9%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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