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 캐릭터 인형이 개발됐다.
진도군은 최근 진도개를 활용한 진도개 캐릭터 인형을 비롯해 손수건, 메모꽂이 등 3종의 관광상품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진도개 인형은 발바닥에 숫자 5와 3을 새겨 넣어 천연기념물 제53호 의미를 살렸다.
손수건에는 1970년대 진도의 모습을 보여주는 지도가 인쇄돼 있다.
이들 관광상품은 진도권과 예담공방이 공동 개발했으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주관 문화콘텐츠 상품개발 공모 사업에 진도개 캐릭터 관광기념품 개발사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1천8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들 상품은 오는 3월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진도군 진도개사업소 관계자는 "진도개 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기념품 개발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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