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종합선수권- 피겨유망주 임은수, 유영 꺾고 쇼트 1위

입력 2017-01-07 15:58  

-피겨종합선수권- 피겨유망주 임은수, 유영 꺾고 쇼트 1위

대회 2연패 노리는 유영은 점프 중 넘어지면서 6위





(강릉=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유망주 임은수(한강중)가 종합선수권대회 2연패를 노리는 유영(문원초)을 꺾고 쇼트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임은수는 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제71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겸 2017 세계(주니어) 선수권 파견선수권 대회 여자부 싱글 1그룹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7.85점, 예술점수(PCS) 26.68점으로 총점 64.53점을 받아 2위 김예림(도장중·63.98점)과 3위 김나현(과천고·62.87점)을 눌렀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한 유영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점프를 뛰다 넘어지면서 58.71점으로 쇼트프로그램을 6위로 마쳤다.

임은수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러츠-트리플 토루프를 클린으로 처리한 뒤 플라이 카멜 스핀과 스텝시퀀스까지 깔끔하게 연기했다.

그는 두 번째 점프 과제, 트리플 루프에 이어 더블 악셀까지 실수 없이 처리했다.

이후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과 레이백 스핀으로 안무를 마무리했다.

총 35명이 경쟁하는 여자부 싱글 1그룹의 프리스케이팅은 8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cy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