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인천 신한은행이 가드 최윤아의 복귀전에서 5연패 사슬을 끊었다.
신한은행은 7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구리 KDB생명과 홈 경기에서 71-62로 이겼다.
최근 5연패로 부진했던 신한은행은 8승 13패를 기록하며 KDB생명과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10승 10패로 공동 2위인 용인 삼성생명, 부천 KEB하나은행과는 2.5경기 차이다.
신한은행의 국가대표 출신 가드 최윤아는 지난해 1월 25일 경기 출전 이후 무릎 부상으로 고생하다가 이날 약 1년 만에 코트에 돌아왔다.
13분 09초를 뛴 최윤아는 슛 시도 자체가 없었고 리바운드와 굿디펜스를 하나씩 기록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21점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5스틸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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