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하천수질 보전활동을 할 민간환경단체를 이달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대상 사업은 한강 상류와 잠실상수원 보호구역의 오염 감시·정화 활동, 중랑천·탄천·안양천 등 지류 하천의 수질 모니터링·정화 활동, 하천 가꾸기 활동 등이다.
도심 속 하천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생태 공간이 되도록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역할도 맡는다.
선정된 민간환경단체는 총 2억3천1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단체별로는 2천만원 이내다.
사업에 참여하려는 민간단체는 비영리민간단체 지원법 4조에 따라 비영리민간단체 등록증을 받은 서울시 소재 단체여야 한다.
신청은 서울시 물순환정책과(02-2133-3771)에 사업 신청서와 구비 서류를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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