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휴스턴·시애틀, 디비저널 PO 진출(종합)

입력 2017-01-08 14:10  

NFL 휴스턴·시애틀, 디비저널 PO 진출(종합)




(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미국프로풋볼(NFL) 휴스턴 텍산스가 오클랜드 레이더스를 잡고 디비저널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휴스턴은 8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아메리칸풋볼콘퍼런스(AFC)와 와일드카드 라운드 경기에서 27-14로 승리했다.

1쿼터는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졌다. 닉 노박의 50야드 필드골로 먼저 3점을 낸 휴스턴은 라마 밀러가 터치다운에 성공하며 10-0으로 달아났다.

그러자 오클랜드는 종료 1분 1초를 남겨두고 마찬가지로 터치다운에 성공해 7점을 따라간 채 1쿼터를 마쳤다.

휴스턴은 2쿼터에 점수 차를 벌리며 기세를 올렸다. 노박이 다시 필드골에 성공해 3점을 보탰고, 터치다운으로 20-7로 점수를 벌렸다.

3쿼터는 양 팀이 점수를 더하지 못한 채 조용히 지나갔고, 4쿼터 한 차례씩 터치다운을 주고받았지만, 경기 결과에는 영향을 주지 못했다.

2012년 이후 처음으로 디비저널 플레이오프에 올라간 휴스턴은 마이애미 돌핀스-피츠버그 스틸러스전 승자와 맞붙는다.

이어 열린 내셔널풋볼콘퍼런스(NFC) 와일드카드 라운드 경기에서는 시애틀 시호크스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를 꺾었다.

시애틀은 워싱턴주 시애틀의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디트로이트를 맞아 26-6으로 완승했다.

1쿼터는 치열한 탐색전이 펼쳐졌고, 양 팀은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2쿼터에 들어갔다.

시애틀은 폴 리처드슨의 터치다운으로 침묵을 깼고, 스티븐 호슈카의 필드 골로 10-0으로 앞섰다.

디트로이트는 2쿼터 종료 20초 전 맷 프라터의 필드골로 만회했고, 3쿼터에도 프라터의 필드골이 터져 6-10까지 추격했다.

시애틀은 4쿼터 필드골 1개와 터치다운 2개를 묶어 대거 16득점, 승부를 결정했다.

디비저널 플레이오프에 합류한 시애틀은 애틀랜타 팰컨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4b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