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온라인 합법유통 '무비 히어로' 캠페인

영화 온라인 합법유통 '무비 히어로' 캠페인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영화진흥위원회는 디지털 온라인 시장에서 영화 불법 다운로드를 추방하고 합법 유통시장을 이용하자는 취지로 '무비히어로' 캠페인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무비히어로는 영화 관람 소비자가 우리나라 영화산업을 지키는 영웅이라는 의미다. 온라인 영화 관람은 '여기(HERE), 합법 플랫폼에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현재 스트리밍 사이트, 모바일 앱 등의 각종 채널에서는 영화 불법 유통이 만연하고 있다.

캠페인 광고에는 영화 '아저씨', '미씽: 사라진 여자', 드라마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등에서 개성있는 캐릭터를 그려낸 배우 김희원이 출연해 영화의 합법 유통을 촉구한다.

캠페인 광고는 방송, 온라인, 극장 스크린 등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무비히어로 홈페이지(http://www.moviehero.kr)에선 영화 합법유통 관련 플랫폼 정보를 제공한다.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도 합법유통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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