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2013년부터 방송된 MBC 'TV예술무대'가 200회를 맞았다.
10일 새벽 1시 35분에 방송되는 200회 특집에선 바이올린 거장 정경화가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파르티타 제2번',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바이올린 파르티타 제3번'을 연주한다.
정경화는 손가락 부상 이후 15년 만에 최근 정규앨범 '바흐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전곡'을 발표한 바 있다.
바흐의 바이올린을 위해 작곡된 소나타와 파르티타는 바이올리니스트의 한계를 끝없이 시험하게 하는 작품으로, 세계적 거장으로 불리는 정경화에게도 생애 첫 도전이었다고 한다.
제작진은 200회 특집을 맞아 정경화의 친필사인이 담긴 신규앨범도 시청자들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BCTVartsh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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