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귀국' 주한日대사 "총영사관 앞 소녀상 매우 유감"

입력 2017-01-09 11:27   수정 2017-01-09 11:41

'일시귀국' 주한日대사 "총영사관 앞 소녀상 매우 유감"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김태균 기자 =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대한 항의의 뜻으로 일시 귀국하는 나가미네 야스마사(長嶺安政) 주한 일본대사는 9일 "부산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는 매우 유감이다"라고 말했다.

나가미네 대사는 이날 김포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일본에서는 관계자와의 회의 등을 가질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나가미네 대사에 앞서 모리모토 야스히로(森本康敬) 부산총영사도 김해공항을 통해 이날 아침 먼저 본국행 비행기를 탔다.

앞서 일본 측은 지난 6일 부산 소녀상 설치에 반발해 주한 일본대사와 부산총영사의 일시 귀국 조치를 발표했다. 아울러 현재 양국간 진행 중인 한일통화스와프 협상을 중단하고 한일 고위급 경제협의도 연기하기로 했다.

hapy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