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세풍산단 일부,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추진

입력 2017-01-09 11:36   수정 2017-01-09 11:40

광양 세풍산단 일부,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추진

(무안=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 광양에 조성 중인 세풍 일반산업단지 일부를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9일 전남도와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도는 오는 3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세풍산단 일부를 외국인 투자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에 대한 검토와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오는 4~5월 산업부에 외국인 투자지역 관리 기본계획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대상 지역은 세풍산단 전체 242만6천여㎡ 가운데 3.4%인 8만2천여㎡이다.

지정이 완료되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부지를 매입해 외국 기업에 임대 또는 양도해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된다.

국비 148억원, 도비 49억원, 시비 49억원 등 246억원의 사업비가 들어갈 것으로 도는 예상했다.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세풍산단 우선 착수 산업용지 분양을 시작했다.

현재 공정률 67%인 우선 착수 부지에 단지 내 도로,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해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이를 포함한 전체 단지는 2020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sangwon700@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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