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가 2017시즌을 앞두고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했다.
제주는 9일 천안시청 코치를 거쳐 2015년부터 제주 2군 코치를 맡아온 백승우 코치를 수석코치로 승격시켰다고 밝혔다.
또 브라질 출신의 호드리구 피지컬 코치를 영입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자격 문제로 지난 시즌 후반기 수석코치로 내려왔던 조성환 감독이 계속 팀 지휘봉을 잡는 가운데, 김한윤 코치와 김지운 골키퍼코치는 변동 없이 자리를 지킨다.
앞서 김인수 감독과 변재섭 코치는 울산 현대로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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