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대사, 대구 명예시민 된다…치맥축제 참가 등 인연

입력 2017-01-09 16:01  

리퍼트 대사, 대구 명예시민 된다…치맥축제 참가 등 인연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대구시가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를 명예시민으로 위촉한다.

시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리퍼트 대사 명예 시민증 수여식을 연다.

2014년 주한 미국대사로 부임한 리퍼트 대사는 그동안 대구치맥축제 홍보를 비롯해 지역 청년과 소통, 새터민 프로그램 지원 등 대구 알리기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또 중국 등 32개 나라 협회로 구성한 대구경북국제교류협의회 친선의 밤 행사에 참가하는 등 대구 국제교류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그 결과 2015년 협의회 안에 한국―미국협회가 발족하는 결실을 거뒀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리퍼트 대사가 보여준 대구 사랑에 시민을 대신해 감사 마음 전한다"며 "대구가 미국 도시와 우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suh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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