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일동제약[249420]은 100% 출자한 자회사 '일동e커머스'를 통해 온라인 의약품 유통시장에 진출한다고 9일 밝혔다.
일동e커머스는 일동제약의 온라인몰 '일동샵'의 운영과 관리 등을 맡는 온라인 플랫폼 기반 의약품 유통업체다.
일동e커머스는 오는 23일 일동샵을 공식 선보인 뒤 약국 등 고객들을 대상으로 의약품 공급 및 유통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약국은 중간 도매상 없이 필요한 의약품을 온라인몰을 통해 직접 공급받을 수 있게 된다.
김원랑 일동e커머스 대표는 "온라인몰을 통해 거래에 들이는 시간과 비용 등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은 절감 효과를 더 좋은 제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환원해 바람직한 유통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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