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AI 3일째 추가 감염 없어…일단 '소강상태'

입력 2017-01-09 17:28  

횡성 AI 3일째 추가 감염 없어…일단 '소강상태'

(횡성=연합뉴스) 류일형 기자 = 강원도에서 철원·인제에 이어 토종닭에서 AI 양성반응이 나온 횡성군에서는 3일째 추가 감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횡성군에 따르면 지난 6일 AI 양성반응을 보인 횡성군 학곡리 한 농가 토종닭 13마리를 살처분한 이후 추가로 AI 양성반응을 보인 닭은 확인되지 않았다.

군 축산관계자는 또 "인근 3㎞ 이내 78 농가의 닭 2천716 마리를 예방적 살처분했으나 샘플에서도 양성반응은 나오지 않아 일단 소강상태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부는 아직 판정되지 않았다.

한편 횡성군은 첫 AI 발생지에서 4㎞가량 떨어진 횡성군 반곡리 산란계 농장 방어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군은 70만여 마리를 사육하는 대규모 산란계 농장으로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인근 소규모 농가들의 닭 80여 마리를 방역차원에서 자가 소비케 하고 양계협회에서 보상키로 했다.

횡성군은 또 AI 발생으로 당초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실시하기로 했던 񟭑 새해 농업인실용교육'을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9일 오후 횡성읍 곡교리 AI 소독거점현장을 방문,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ryu625@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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