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9일 오후 3시 15분 강원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 광주∼원주고속도로 원주방면 지정 2터널 내에서 SM7 승용차(운전자 윤모·69·여)가 앞서가던 도로공사 소속 25t 싸인카와 고속버스를 잇달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윤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지고, 고속버스 승객 2명이 다쳤다.
고속버스에는 승객 등 17명이 타고 있었다.
사고 당시 25t 싸인카(차선 변경을 알리는 차량)은 1차로에서 서행하며 고속도로 낙하물 청소작업을 하고 있었다.
경찰은 사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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