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부문 재취업 지원사업 '성과'…462명 직장 찾아

입력 2017-01-10 08:14   수정 2017-01-10 10:19

조선부문 재취업 지원사업 '성과'…462명 직장 찾아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정부가 조선산업 구조조정에 대응해 시행한 '조선산업 퇴직인력 교육 및 재취업 지원사업'(조선산업 재취업 지원사업)이 이달 말로 1차 사업을 마무리한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의 긴급 추경예산 200억원으로 지난해 9월 중순부터 시행한 조선산업 재취업 지원사업에 모두 1천834명이 이직교육을 받았다.

이 가운데 1천165명이 재취업을 신청해 462명이 새로운 직업을 찾는 성과를 거뒀다.

또 고경력 퇴직자 중 114명을 고급기술 자문단으로 임명해 중소기업 기술지도와 사업화를 지원했다.

조선산업 재취업 지원사업은 중소조선연구원이 총괄하고, 한국선급, 한국조선공업혐동조합,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 부산테크노파크, 동명대, 군산대 등 17개 기관이 참여했다.

정부는 올해에도 173억원을 투입해 조선산업 재취업 지원사업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이와 별도로 지난해 4월 조선산업 구조조정안이 발표되자 위기대응 전담팀을 구성해 조선업계 지원과 퇴직자 고용안정 사업을 펼쳐왔다.

josep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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