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창작자를 지원하는 부산콘텐츠코리아랩 서브센터가 경성대에 추가로 설치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경성대와 콘텐츠코리아랩 서브센터 설치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성대 중앙도서관 건물에 들어서는 서브센터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이들이 창업을 준비하고 행사를 개최하거나 교육프로그램을 수강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2014년 부산 센텀에 콘텐츠코리아랩 메인센터를 유치한 이후 이듬해 금정 서브센터를 마련했다. 2년간 두 곳을 찾은 창작자만 6만여명에 달한다.
진흥원은 남부산 지역 거점 역할을 할 경성대 서브센터 마련을 계기로 콘텐츠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다.
입체영상아카데미, 게임아카데미, 재직자 교육 등을 통합해 부산콘텐츠아카데미로 개편하고 경성대 서브센터를 주 강의실로 활용하기로 했다.
경성대 서브센터는 올해 3월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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