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대구시는 올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자금 4천600억원을 책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업·경쟁력 강화 자금, 경영안정 자금, 창업실패자 재도약 자금으로 나눠 지원한다.
창업·경쟁력 강화 자금은 중소기업 시설 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600억원에 이른다.
상환 기간은 기존 5년에서 7년으로 늘어났다.
경영안정 자금은 4천억원이고 경영난을 겪는 기업이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면 이자 일부를 지원해준다.
재도약 자금은 창업 실패로 빚이 있는 기업인을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30억원을 책정했다.
융자 한도는 업체마다 1억원이고 5년 안에 갚아야 한다.
정책자금을 받으려면 대구신용보증재단에 신청하면 된다.
sunhy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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