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울진 금강송 숲길 등 경북 도내 7곳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선정한 ∼2018 한국관광 100선'에 들었다.
울릉도·독도, 경주 불국사·석굴암, 경주 동궁과 월지·첨성대, 안동 하회마을, 울진 금강송 숲길, 포항운하·죽도시장, 영덕 대게 거리다.
울릉도·독도, 불국사·석굴암, 하회마을 3곳은 세 번째, 야간 관광으로 인기인 동궁과 월지·첨성대는 두 번째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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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금강송 숲길은 걷기 여행을 대표하는 곳이며 포항운하·죽도시장은 2014년 포항운하 개통으로 새롭게 부상했다.
영덕 대게 거리는 먹을거리, 공연 등을 접목했다.
한국관광 100선은 관광지 인지도와 만족도, 방문의향 온라인 설문, 통계 분석, 전문가 평가 등을 종합 반영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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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국관광 100선에 든 곳 등을 중심으로 권역별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편의시설을 개선해 경북이 관광 1번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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