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연극 등 6편, 네이버 생중계로 본다

입력 2017-01-10 14:14  

창작 뮤지컬·연극 등 6편, 네이버 생중계로 본다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우수 창작 작품들을 공연장이 아닌 웹이나 모바일을 통해 즐기는 기회가 마련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우수 창작 작품 6편을 12일부터 3월 10일까지 네이버의 동영상 서비스인 'TV캐스트'와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인 '브이 라이브'를 통해 전막 실황 중계한다고 10일 밝혔다.

창작뮤지컬 '레드북'(12일)·'경성특사'(18일), 창작연극 '신인류의 백분토론'(2월 12일)·'혈우'(2월 16일)·'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3월 9~10일), 전통예술 '거문고 스페이스'(3월 3일) 등이 그 대상이다.

위원회는 "온라인으로 좋은 공연을 즐길 기회"라며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창작공연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j9974@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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