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교통·주차 등 미흡한 문제 해결"
(광양=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LF네트웍스는 지난 6일 개장한 'LF스퀘어 광양점 테라스몰'이 성공적으로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
LF스퀘어에 따르면 계절적 비수기 임에도 개장 이후 주말·휴일에 25만명이 방문해 매출액 30억원을 달성했다.
광양읍 덕례리에 자리잡은 'LF스퀘어 광양점 테라스몰'은 지상 3층, 전체 면적 10만1천138㎡, 영업 면적 7만1천634㎡의 복합 쇼핑몰로 호남 최대 규모다.
2014년 8월 사업을 시작한 이래 2년여 만의 개장에서 예측을 뛰어넘는 매출을 올렸다.
멀티플렉스 영화관, 대형 서점, 테라스 식당가 등 파급력 있는 주요 매장 입점을 완료하면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한다.
전국의 맛집들을 모은 50여개 식음료 매장, 공원이 보이는 탁 트인 테라스와 잔디공원 등 휴식공간, 복합쇼핑몰의 쾌적함 등에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개장 후 방문객들은 교통·주차·먼지 등의 일부 문제점들을 지적하기도 해 LF네트웍스는 오는 20일 전까지 이를 해결할 계획이다.
LF스퀘어 관계자는 "영화관 등을 포함한 전 매장을 개장하는 20일 전까지 적극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패션그룹 LF의 명성에 걸맞은 아름다운 쇼핑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j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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