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는 지난 3일 대전천에서 발견된 야생조류(흰뺨검둥오리) 폐사체에 대한 조류인플루엔자(AI)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오리 폐사체 발견 당일 국립환경과학원에 AI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또 시민 안전을 위해 폐사체 발견 현장 소독과 인근 지역 방역 등 AI 양성 판정에 준하는 차단방역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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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야생조류 폐사체에 대한 국립환경과학원 AI 정밀검사에서 최종 음성으로 판정됐지만 철저한 방역과 대청호, 3대 하천 등 야생조류 서식지에 대한 예찰을 강화해 AI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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