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15승을 거둔 수잔 페테르센(36·노르웨이)이 7일 결혼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닷컴은 "페테르센이 지난 주말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사업가인 크리스티안 링볼트와 결혼식을 올렸다"고 11일 보도했다.
페테르센은 2015년에 링볼트와 약혼했다.
페테르센은 자신의 트위터에 '세상 모두를 얻은 기분'이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키스하는 사진을 올렸다.
2007년 LPGA 챔피언십, 2013년 에비앙 챔피언십 등 메이저 대회에서 두 차례 우승한 페테르센은 특히 한국 선수들과 자주 우승 경쟁을 벌여 국내 팬들에게도 친숙한 얼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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