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주가 중국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리스크에 11일 장 초반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보다 0.51% 낮은 29만2천원에 거래 중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장 출발과 함께 52주 신저가인 29만1천500원을 기록했다.
한국화장품제조는 전날보다 5% 떨어진 2만5천700원에 거래 중이며 역시 장 초반 2만4천600원을 기록, 52주 신저가를 갈아치웠다.
앞서 한국과 중국이 사드 배치를 놓고 갈등을 빚는 가운데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이 최근 한국산 화장품을 무더기 수입 불허한 것으로 확인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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