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조성아의 화장품브랜드 ཌ브랜드'가 지난해 12월 31일 대만 타이페이 신콩 미쓰코시 백화점에 팝업 스토어를 처음 개장했다.
이 팝업 스토어는 16브랜드가 대만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전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16브랜드는 "16브랜드만의 감각적인 정체성을 대만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팝업 스토어를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매장이 아닌 16브랜드만의 독창적인 뷰티 노하우를 경험할 수 있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다음달까지 두 달간 선보인다. 이달 말 다른 지역에도 팝업 스토어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16브랜드는 홍콩 사사 '샤인' 매장과 호주 뷰티 전문매장 '메카' 등에 진출한 데 더해 대만에 팝업 스토어를 개장하며 전 세계 시장으로 무대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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