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인비(29·KB금융)와 201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수상자 고진영(22·하이트진로)의 의류를 3년 연속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박인비와 고진영은 올해 국내외에서 열릴 모든 경기에 와이드앵글의 옷을 입고 출전한다.
와이드앵글은 박인비, 고진영의 체형과 스타일, 컨디션에 맞춰 차별화한 의류를 제안, 새 시즌 우승을 도울 계획이다.
와이드앵글은 "실력과 스타성을 갖춘 두 선수는 끈기와 도전의식을 바탕으로 해마다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둬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드앵글이 우수한 제품력을 어필하고 선수들의 새로운 목표 달성을 도울 수 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인비, 고진영은 와이드앵글이 의류 후원을 시작한 2015년 나란히 브리티시 오픈 우승, 준우승을 석권했다. 또 각각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5승, KLPGA 시즌 3승을 달성했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