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엔 15·16화 2편 연속방송…"김은숙 작가, 최종화 대본 탈고"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평균 시청률 15%(닐슨코리아)를 돌파하며 인기리 방영 중인 tvN 드라마 '도깨비'가 한 템포 쉬어간다.
tvN은 오는 14일 '도깨비'의 본편 대신 스페셜 방송을 방송한다고 11일 밝혔다. 13일 방송은 예정대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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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방송에선 등장인물 간 얽히고설킨 이야기와 남은 분량의 복선을 흥미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tvN은 "새로운 장르를 시도하다 보니 고난도 촬영과 CG 등 후반 작업에 시간적 어려움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기존 드라마에서 볼 수 없던 최상의 퀄리티와 완성도로 시청자의 기대를 충족하게 할 수 있게 남은 회차 제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도깨비'는 종영까지 4편만을 남겨둔 상태로, 김은숙 작가가 최종화 대본을 탈고한 것으로 알려져 그가 해피엔딩과 새드엔딩 중 어떤 결정을 내렸을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tvN은 14일 휴방하는 대신 오는 21일에는 15화와 16화 2편을 연속방송하겠다고 예고했다.
lis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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