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11일 오전 11시 10분께 부산 사하구 신축공사 중인 주차타워 건물 4층 지붕 철 구조물이 무너졌다.
이 사고로 철 구조물 위에서 작업하던 유모(55)씨와 장모(67)씨 2명이 3층 바닥으로 떨어지며 다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건물 지붕에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중 철 구조물이 하중을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를 상대로 안전주의 의무를 다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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