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광주·전남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실적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광주전남중소기업청에 따르면 광주·전남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비율은 2013년 90.2%(금액 5조원), 2014년 78.6%(12조3천억원), 2015년 77.6%(13조4천억원)이다.
이러한 비율은 전국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 비율(2013년 69.7%, 2014년 70.0%, 2015년 71.7%)와 비교해 높은 것이다.
우리나라 공공시장 규모(2015년 기준)는 연간 119조2천억원이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제품 구매액은 85조5천원으로 총 구매액의 71.7%를 차지하고 있다.
광주전남중소기업청은 12일 광주시청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광주·전남 공공기관 계약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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