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뉴스] '추워야 제맛 들죠' 강진 수제 김 생산 한창

입력 2017-01-11 14:43  

[카메라뉴스] '추워야 제맛 들죠' 강진 수제 김 생산 한창

(강진=연합뉴스) 11일 전남 강진군 마량면 서중마을 주민들이 햇볕에 말라가는 김을 살피고 있다.


모든 작업 과정마다 전통방식만 고수하는 이 마을의 수제 김은 친환경 무산 김으로 만들어 깊은 향이 배어 있고 고소한 옛 맛 그대로다.

마량 수제 김은 나무성형 틀에 강진만에서 채취한 원초를 붓고 김발장에 차곡차곡 붙인 뒤 볏짚을 엮은 건조장으로 옮겨 하루 8시간 이상 햇볕에 말려 만든다.


하루에 70∼80속만 만들 수 있을 정도로 손이 많이 가지만, 일반 김보다 길고 두꺼운 데다 양식 김에서 느낄 수 없는 옛 맛이 살아있다.


한장 한장 정성이 깃든 강진 수제 김은 1속(100장)당 3만원에 팔리고 있다. (글 = 정회성 기자·사진 = 전남 강진군 제공)

h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