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시는 4월 하순 개장하는 서울로 7017 운영과 관리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서울로 초록산책단' 5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지난해 서울로 초록산책단 1기에 이어 올해 2기 양성과정을 다음 달부터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초록산책단 2기 과정 교육은 2월2일부터 12주간 매주 목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울시 무교별관에서 이뤄진다.
서울역고가를 보행길로 만드는 서울로 7017에 관심이 있는 서울시민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은 기초부터 심화까지 통합된 과정으로, 서울로 조경과 역사, 문화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서 한다.
교육을 80% 이상 수료하면 초록산책단으로 서울로 7017에서 식물관리, 시민안내 등 업무를 담당하고 동아리 활동을 한다.
참가 희망자는 26일까지 서울의 산과 공원 홈페이지(parks.seoul.go.kr)나 (사)생명의숲 페이스북(goo.gl/68tQ9H)에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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