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38억원이 순유출됐다.
420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858억원이 환매로 이탈했다.
코스피가 2,040을 넘어서면서 투자자들의 펀드환매 행진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218억원이 순유출됐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7천399억원이 이탈했다.
MMF 설정액은 115조3천658억원, 순자산은 116조1천151억원으로 각각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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