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시티가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는 11일(현지시간) "맨시티가 반도핑 규정을 위반해 징계절차에 들어간다"며 "19일까지 답변서를 제출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은 불시 도핑 테스트를 위해 FA에 훈련 날짜, 시간 등 선수들이 몇 시에 어디에 있는지 위치와 시간을 정확하게 내야 한다.
그러나 맨시티는 최근 이를 제대로 제출하지 않았다.
영국 매체 BBC는 맨시티가 해당 정보를 업데이트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경우 벌금을 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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