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상습적 식품위생 불량업체 수사의뢰

입력 2017-01-12 09:00   수정 2017-01-12 09:02

식약처, 상습적 식품위생 불량업체 수사의뢰

(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위생 규정을 위반했던 식품제조·가공업체 82곳을 재점검하고 이 중 또다시 기준에 미달한 10곳을 적발해 행정 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히 이 중 무허가 영업,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서류 미작성, 표시기준 위반에 해당한 7곳에 대해서는 고발 조치도 내렸다. 이번 점검은 지난해 1∼10월 위생 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 식약처는 불량식품 유통 근절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실시한 기획감시에서 3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위반 내용은 ▲ 자가품질검사 미실시(3곳) ▲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및 보관(3곳) ▲ 위생적 취급기준(7곳) ▲ 무신고 식용란 수집판매(4곳) ▲ 원료 등의 구비요건(4곳) ▲ 거래내역서 미작성(2곳) ▲ 무표시 계란 유통·판매(1곳) ▲ 기타(8곳) 등이다.

식약처는 올해 무신고업체, 부패·변질 등 저질원료 사용, 유통기한 위·변조 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이 있으면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전화 110으로 신고하면 된다.

withwit@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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