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여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귀국하는 12일 증시에선 '반기문 테마주'들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엔코[065060]는 이날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31% 오른 8천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의 테마주 감시 종목에 속한 큐로홀딩스[051780]도 0.91% 상승했고 광림[014200](1.47%), 한창(1.01%), 씨씨에스[066790](1.09%), 성문전자[014910](0.99%) 등도 변동폭이 미미한 수준이다.
전날 반 초장의 동생 반기상씨와 조카 반주현씨가 미국 법원에 뇌물혐의로 기소됐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 사법당국은 10일(현지시간) 반기상씨와 반주현씨가 뉴욕 맨해튼 연방법원에 뇌물혐의로 기소됐다고 밝혔다.
반 총장은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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