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유승민·18일 박원순·19일 이재명 초청
(광주=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광주전남언론포럼과 이 지역 13개 언론사가 주관하는 대선 주자 초청 3~5차 토론회가 오는 17~19일 사흘간 잇따라 열린다.
17일에는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 18일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19일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토론회에 나온다.
지난달 27일 천정배 국민의당 전 대표, 지난 8일 안희정 충남지사에 이은 3~5차 토론회다.
유승민 의원은 17일 오전 10시 광주 염주체육관 내 국민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에 참석한다.
토론회 사회는 이두헌 전남매일 편집국장이 맡고, 패널로는 송형일 연합뉴스 광주전남본부 취재국장, 박준수 광주매일신문 상무이사, 김삼헌 CBS광주방송 전 보도국장, 김옥조 광남일보 편집국장이 참여한다.
최순실 게이트와 촛불정국에 대한 의견, 대통령 탄핵과 헌법재판소 심의 전망, 조기대선의 전망과 바른정당, 대선에서의 호남 역할, 4당 체제 등 새해 정국 전망 등에 대한 유 의원의 의견을 듣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하는 18일 토론회에는 구길용 뉴시스 광주전남본부 취재국장이 사회를, 패널로 김종석 무등일보 전략기획국장(전 편집국장), 이경수 광주매일신문 기획실장(전 편집국장), 이용규 전남일보 편집국장, 권신오 CBS광주방송 보도국장이 참여한다.
19일 이재명 성남시장 토론회는 이종주 무등일보 편집국장이 진행을 맡고, 여균수 광남일보 논설주간, 오치남 남도일보 편집국장, 기현호 전 광주일보 편집국장, 김우관 전 전남매일 편집국장이 패널로 나선다.
광주전남언론포럼은 2011년 신문·방송·통신사 등 13개 지역 언론사의 전·현직 편집·보도국장 출신 언론인 30여 명으로 구성된 중견 언론인 단체로 앞으로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등 다른 후보주자들도 초청할 예정이다.
b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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