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단체 "성추행 의혹 공무원 철저히 수사하라"

입력 2017-01-12 11:5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전북여성단체 "성추행 의혹 공무원 철저히 수사하라"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도청 공무원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전북 지역 여성단체가 12일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전북여성폭력상담소 등 50개 단체로 구성된 여성단체연합은 이날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인권단체활동가 경력을 가진 전북도청 공무원이 20대 여성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있었다"며 "해당 공무원은 '여성이 거부할 수 없을 정도로 유혹했다'고 항변하는 등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합리화하는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권문제 전문가라는 공무원은 반성의 태도가 없다.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하는 발언과 행위를 즉각 중지하라"고 요구했다.

A(23·여)씨는 지난해 12월 '전북도청 공무원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하고 처벌을 요구했다.

단체 관계자는 "경찰은 성폭력 가해자의 행위를 단호하고도 엄중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