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겨울바다여행 축제 14∼15일 가우도 망호선착장서 열려
(강진=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강진군은 12일 광주 송정역과 버스종합터미널에서 겨울바다여행 축제 홍보활동을 펼쳤다.
14일부터 이틀간 가우도 망호선착장에서 열리는 축제는 올해를 '남도답사 1번지 강진 방문의 해로 정한' 강진군이 선보이는 첫 번째 손님맞이 행사다.
소원탑 불 지피기와 사랑의 메시지 달기 등 추억을 나누는 행사와 전통놀이 체험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거리공연, 마량 토요음악회, 오감통 맞춤형 공연, 추가열 가요 콘서트 등 볼거리도 풍성하다.
군은 강진을 찾은 방문객이 불편함을 겪지 않게 시가지 경관 조성,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 서비스 지도를 강화했다.
광주시민 김주미(44·여)씨는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강진이 친숙해진 기분"이라며 "이번 달 가족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강진으로 가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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