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시청률 35%를 돌파한 KBS 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4회 연장한다.
KBS 관계자는 12일 "시청자의 성원에 힘입어 4회 연장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0부로 기획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54회까지 방송된다. 종영 시점은 2월 말이다.
KBS는 "갈등의 정점을 찍은 이야기들을 좀더 풍성하게 풀어내기 위해 4회 연장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지난 8일 40회에서 전국 35.1%, 수도권 35.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35% 고지를 넘어섰다.
대전 지역에서는 43.7%까지 시청률이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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