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8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98억원이 순유출됐다.
232억원이 새로 들어오고 530억원이 환매로 이탈하며 순유출 폭은 전날(438억원)보다 작았다.
코스피가 2,070선을 넘어서면서 박스권 돌파에 대한 기대감에 투자자들의 펀드환매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는 141억원이 순유입됐다.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도 4천571억원이 들어왔다.
MMF 설정액은 115조8천230억원, 순자산은 116조5천787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hyunmin6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