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GS건설[006360]은 자사가 시공한 아랍에미리트(UAE) 루와이스 정유공장에서 최근 발생한 화재와 관련 "이미 지난해 인수인계를 마쳐 화재의 영향은 전혀 없다"고 13일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루와이스 정유공장에서는 앞서 지난 11일(현지시각)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공장 일부를 태우고 4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GS건설은 지난 2009년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인 애드녹(Adnoc)의 자회사인 타크리어사로부터 루와이스 정유공장 확장공사(RRE)를 수주해 지난해 11월 완공했다.
GS건설에 따르면 루와이스 현장은 지난해 봄부터 상업 생산 양산에 들어갔으며 GS건설은 지난해 11월 15일 인수인계 확인을 받고 발주처에 공장을 넘기고 모두 철수했다.
이번 화재는 발주처 관리팀이 정유공장을 관리하던 중 발생한 사고로 사고에 대한 보상도 발주처가 가입한 보험으로 처리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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