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대는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이 의학연구에 써달라며 10억원의 대학 발전기금을 출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표원장은 부산대 의학과 81학번 동문으로 가천의대 정형외과 과장과 가천대 부속 동인천길병원장 등을 거쳐 2002년부터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 대표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11일 부산대 총장실에서 열린 부산대 기금 전달식에서 이 원장은 "부산대가 추진하는 의학 기초연구 활성화 정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하는 바람으로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힘찬병원은 2002년 인천에 첫 번째 힘찬병원을 개원한 이래 현재 서울, 부산 등 전국 6개 병원에 1천 병상을 보유한 관절·척추 전문병원이다.(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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