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가수 박재범과 정진운이 TV에서 농구 실력을 겨룬다.
tvN은 농구 스타 플레이어 출신 우지원, 현주엽, 양희승, 김훈이 감독을 맡아 선수를 키우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버저비터'를 오는 2월3일 밤 10시50분 첫 방송을 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이들 네 감독이 각자 팀을 이끌면서 벌어지는 일과 우승을 향한 노력을 카메라에 담는다.
13일 오후 6시 경기도 성남 실내체육관에서 개막전 녹화가 펼쳐진다.
제작진은 베일에 싸인 '선수' 28명 중 박재범과 정진운의 농구 연습 현장사진을 공개했다.
이들 외 이상윤, 다니엘 헤니, 서지석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각기 다른 분야의 연예인들이 한팀을 이루는 과정과 그들이 함께 지내면서 자연스럽게 보이는 휴먼스토리가 다른 스포츠 프로그램과는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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